'2루타+홈런' 스미스 압도한 강백호 "이제 시작"[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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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거포다운 모습이다.
강백호는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연습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등판해 3타수 2안타(1홈런)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2타석 모두 타점을 기록한 강백호는 선발 투수 스미스를 압도했다.
세 번째 연습경기에 출전한 강백호는 첫날에는 무안타, 두 번째 경기에서는 솔로홈런, 세 번째 경기에서는 2루타와 홈런을 때려내며 점점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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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역시 거포다운 모습이다. KT 강백호가 연습경기부터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강백호는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연습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등판해 3타수 2안타(1홈런) 1볼넷을 기록했다.
1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강백호는 상대 선발 조쉬 스미스를 상대로 중견수 뒤쪽으로 뻗어가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렸다. 3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다시 등장한 강백호는 스미스의 140㎞ 직구를 노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까지 때려냈다. 지난 14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SSG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투런 홈런에 이은 연습경기 두 번째 홈런이다. 이날 경기 2타석 모두 타점을 기록한 강백호는 선발 투수 스미스를 압도했다.
세 번째 연습경기에 출전한 강백호는 첫날에는 무안타, 두 번째 경기에서는 솔로홈런, 세 번째 경기에서는 2루타와 홈런을 때려내며 점점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3게임에 나갔다. 첫 게임은 공을 보려고 했고, 두 번째는 컨택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늘이 거의 첫 게임이라 보면 된다”며 “천천히 하면 될 것 같다. 상대 투수들도 기량이 안 올라와서 그런 것 같다”고 겸손한 모습도 보였다. 또한 그는 “시즌 초반에 버닝하는 스타일이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시범경기 때 항상 못했는데, 이번에는 잘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웃어 보였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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