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나인 "'서울'하면 고스트나인 떠올리게 하고파"

윤기백 2021. 3. 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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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하면 '고스트나인', '고스트나인'하면 '서울'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을 정도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신곡 '서울'로 컴백한 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이 이번 활동으로 이루고 싶은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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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3집 타이틀곡 '서울' 컴백
'NOW' 시리즈 첫 신호탄 예고
"한층 발전된 모습 보여주겠다"
고스트나인(사진=마루기획)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서울’하면 ‘고스트나인’, ‘고스트나인’하면 ‘서울’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을 정도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신곡 ‘서울’로 컴백한 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이 이번 활동으로 이루고 싶은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고스트나인 이강성은 소속사 마루기획을 통해 “컴백할 수 있다는 사실에 행복하다”며 “3개월 만에 컴백했지만 전보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고, 시간에 쫓기기보다는 주어진 시간 안에 더 높은 퀄리티와 개성을 살리기 위해 많이 연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앨범들보다 감히 더 자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며 “새로운 ‘NOW’ 앨범이라 사실 긴장감도 있지만 기다려주신 만큼 좋은 모습으로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신은 이번 활동을 앞두고 신경 쓴 부분에 대해 “외형적인 스타일링에 새로운 시도를 했다”며 “무대 위에서의 표정과 제스처 같은 디테일한 부분도 멤버 각자의 캐릭터에 맞게 연습을 많이 했다”고 소개했다. 그러자 이진우는 “이전 앨범들과는 다르고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퍼포먼스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그래서 안무 수정이 많이 진행됐고 그만큼 힘든 시간이었지만 팬 여러분들께 보여드릴 생각을 하면서 즐겁게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우진은 “지난 1, 2집은 고스트나인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었다면, 이번 ‘NOW’ 앨범부터는 본격적인 저희의 이야기를 들려 드리는 앨범”이라며 “앨범 타이틀인 ‘NOW : Where we are, here’처럼 우리가 현재 있는, 우리가 시작하는 이곳인 화려한 도시 서울처럼 고스트나인도 ‘지금 화려하게 빛나고 있다’라고 표현하고 싶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고스트나인(사진=마루기획)
최준성은 타이틀곡 ‘서울’에 대해 “앞서 선보인 전작과는 달리 본격적인 우리들의 스토리가 이어져 나갈 예정이다. 그래서 더욱더 다양하고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안무 중에 ‘서울의 맑은 하늘을 저희 고스트나인이 더 맑고 화려하게 닦아내겠다’라는 의미에 일명 ‘유리 닦기춤’이 있다. 후렴에 강렬하게 나오니까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태승은 “남성미가 가득한 강렬함은 있지만 ‘W.ALL’은 단단한 강함을 표현했다고 하면 이번 ‘SEOUL’은 강함 안에 녹아든 부드러움을 함께 표현해 절제미가 강조되는 느낌이 있다”라며 “확실히 전 앨범보다는 음악적으로나 퍼포먼스적으로 많이 부드러워진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활동에 임하는 각오를 묻자 이신은 “‘어떤 모습이든 고스트나인은 모두 흡수 가능하구나’, ‘고스트나인화 시키는구나’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의 스타일링 소화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고, “이진우는 고스트나인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들이 모여서 아주 아름답고 매력적이라는 평을 듣고 싶다”고 전했다.

끝으로 최준성은 “‘서울’이란 노래를 통해 고스트나인이라는 그룹을 많은 분께 알리고 싶다”라며 “멤버 개개인의 역량을 키워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많은 한 해이기를 바란다”고 소원했다.

고스트나인(황동준·손준형·이신·최준성·이강성·프린스·이우진·이태승·이진우)은 지난 11일 미니 3집 ‘나우 : 웨어 위 아, 히어’(NOW : Where we are, here)’를 발매, ‘NOW’ 시리즈의 첫 포문을 열었다. 이번 앨범은 세상을 향한 문(DOOR)을 열고 마주한 벽(W.ALL)을 뛰어넘어 현재를 살아가는 ‘지금(NOW)의 고스트나인’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서울’은 고스트나인이 지금 매 순간순간을 살아가는 곳으로, 그들의 시선에서 ‘우리가 만날 서울’을 이야기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펼쳐낸 곡이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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