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김동완과 화해→단톡방 공개 "자존심 내려놓아 고마워" [전문]

2021. 3. 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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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을 빚어온 에릭과 김동완이 화해한 가운데, 신화의 리더 에릭이 장문의 글을 통해 직접 소회를 밝혔습니다.

에릭은 오늘(1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화 멤버 6명이 모두 참여하고 있는 단체 카톡방을 공개하며 심경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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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릭 인스타그램

갈등을 빚어온 에릭과 김동완이 화해한 가운데, 신화의 리더 에릭이 장문의 글을 통해 직접 소회를 밝혔습니다.

사진=에릭 인스타그램

에릭은 오늘(1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화 멤버 6명이 모두 참여하고 있는 단체 카톡방을 공개하며 심경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잠자고 있던 진짜 신화창조가 깨어나면 일어나는 일들"이라면서 "이렇게 빨리 정리 진정 시키고 단합 될줄은 몰랐음. 앞으론 우리끼리 비교하고 잘잘못 따지며 싸우지 말고, 이 에너지로 신화와 신화창조를 지키기 위해 싸우자"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서로의 이미지 자존심 모두 신화를 위해 내려놓고 대화에 나서준 동완이 고맙고. 둘의 싸움 중재해준 동생들 그리고 멤버들 고맙고"라며 "무엇보다 각자 인생 살아가다 신화 위기란 소식 듣고 발 벗고 달려나와 순식간에 상황 정리 시켜버린 신창(신화창조)들. 진짜 대단하다. 니네가 짱 먹어라 진짜. 잘자고 모두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내 인생에서 신화란 이름이 그렇듯, 신창의 인생에서 신화와 함께한 시간들이 자랑스러운 시간들이 되도록 다같이 힘을 합쳐 봅시다"라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앞서 에릭은 김동완이 6년 전부터 단체 채팅방에서 나갔고, 본인 역시 3개월 전에 단체 채팅방에서 나갔다고 전하면서 멤버간 갈등과 불화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김동완이 SNS에 에릭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리면서 두사람의 공개 설전이 시작됐습니다.

(왼쪽부터) 신화 김동완, 에릭 / 사진=MK스포츠

불화가 공개되며 신화 해체설까지 불거지자 두 사람은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눴고, 각자의 SNS를 통해 갈등이 봉합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23년차 '장수돌'의 굳건함을 과시했습니다.

▶이하 신화 에릭 인스타그램 글 전문

잠자고 있던 진짜 신화창조가 깨어나면 일어나는 일들. 이렇게 빨리 정리 진정 시키고 단합 될줄은 몰랐음. 앞으론 우리끼리 비교하고 잘잘못 따지며 싸우지 말고, 이 에너지로 신화와 신화창조를 지키기 위해 싸우자

서로의 이미지 자존심 모두 신화를 위해 내려놓고 대화에 나서준 동완이 고맙고. 둘의 싸움 중재해준 동생들 그리고 멤버들 고맙고. 신화 본인들 보다 더 많은 시간 신화를 위해 고민해주고 신경써준 장언이형 고맙다

무엇보다 각자 인생 살아가다 신화 위기란 소식듣고 발벗고 달려나와 순식간에 상황 정리 시켜버린 신창들. 진짜 대단하다. 니네가 짱먹어라 진짜. 잘자고 모두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근데 2:16에 맞춰 올리는거 아니고 하다보니 이렇게 됨. 굿나잇.

ps. 내 인생에서 신화란 이름이 그렇듯, 신창의 인생에서 신화와 함께한 시간들이 자랑스러운 시간들이 되도록 다같이 힘을 합쳐 봅시다.

[ 문희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 mhw48@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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