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에릭-김동완 화해했다.."자존심 내려놓고 대화..고마워"

이은 기자 2021. 3. 17. 08: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불화설'에 휩싸였던 그룹 신화 에릭과 김동완이 그간의 갈등을 풀고 화해했다.

에릭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잠자고 있던 진짜 신화창조가 깨어나면 일어나는 일들. 이렇게 빨리 정리, 진정시키고 단합될 줄은 몰랐다"며 "앞으로는 우리끼리 비교하고 잘잘못 따지며 싸우지 말고, 이 에너지로 신화와 신화창조를 지키기 위해 싸우자"는 글로 김동완과의 갈등을 극복했음을 알렸다.

한편 신화는 에릭이 김동완과의 갈등을 언급하면서 지난 14일 불화설에 휩싸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신화 에릭, 김동완/사진=머니투데이 DB, OFFICE DH

'불화설'에 휩싸였던 그룹 신화 에릭과 김동완이 그간의 갈등을 풀고 화해했다.

에릭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잠자고 있던 진짜 신화창조가 깨어나면 일어나는 일들. 이렇게 빨리 정리, 진정시키고 단합될 줄은 몰랐다"며 "앞으로는 우리끼리 비교하고 잘잘못 따지며 싸우지 말고, 이 에너지로 신화와 신화창조를 지키기 위해 싸우자"는 글로 김동완과의 갈등을 극복했음을 알렸다.

에릭은 지난 6년 간 서로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밝힌 김동완과 그간 에릭과 김동완 사이를 중재해준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에릭은 "서로의 이미지, 자존심 모두 신화를 위해 내려놓고 대화에 나서준 동완이 고맙고, 둘의 싸움 중재해준 동생들 그리고 멤버들 고맙다"고 말했다.

또한 에릭은 23년 간 우정을 이어온 신화의 불화설에 적극 나서준 팬들도 잊지 않았다.

에릭은 "무엇보다 각자 인생 살아가다 신화 위기라는 소식 듣고 발벗고 달려나와 순식간에 상황 정리시켜버린 신창(신화 팬클럽 이름 '신화창조'의 줄임말)들. 진짜 대단하다"며 "니네가 짱먹어라 진짜. 잘자고 모두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내 인생에서 신화란 이름이 그렇듯, 신화창조의 인생에서 신화와 함께한 시간들이 자랑스러운 시간들이 되도록 다같이 힘을 합쳐 보자"고 덧붙였다.

김동완 역시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에릭과 갈등을 극복하고 화해했다고 고백했다.

김동완은 "에릭과의 대화는 잘 했다. 더불어 함께 자리해 준 멤버들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사소한 오해들이 쌓여서 대화가 단절됐고 이로 인해 서로에게 점점 더 큰 오해가 생겼다. 이야기를 시작해 아주 예전 일부터 사소한 일 하나하나까지 풀어가며 서운했던 부분을 이야기하고 잘 마무리지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화 활동과 무대를 어떻게든 지키겠다는 생각에 이제는 좀 더 잘 이어가겠다는 생각을 더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신화는 에릭이 김동완과의 갈등을 언급하면서 지난 14일 불화설에 휩싸였다.

에릭은 자신이 주도한 신화 단체 회의에 김동완이 참석하지 않았으며, 2015년 '표적' 활동 당시부터 6년 간 김동완과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설전을 벌인 두 사람은 지난 15일 소주 잔 4개가 모인 사진과 함께 "같이 모여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해결책을 찾으려 노력 중"이라며 갈등 봉합 의지를 드러냈다.

[관련기사]☞ "기성용 성기모양 기억…성폭행 목격자 있다" PD수첩, 증언 공개안소희 vs 선미, 아찔한 미니드레스…같은 옷 다른 느낌치과의사 이수진 가슴수술 이유는?…"연하 남친이 원해서""의대 가" 강요한 엄마, 9년 재수 끝 살해한 딸…"감옥이 더 좋다"'그래미' 비욘세, 볼륨 몸매 드러낸 초밀착 드레스 '깜짝'
이은 기자 iameu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