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김호영 "연극서 여자 역하고 진짜 여자로 오해 받아"

김호영

김호영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일화를 전한다.

김호영은 1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학창 시절 선배들이 자신을 따라다녔다는 일화를 밝혔다.

그는 당시 남고에서 연극부 활동을 해 여자 역할 연기도 함께 소화해야 했는데 여자 역할로 공연을 한 후 학교 선배가 김호영을 여자로 오해해 연락처를 알아내려 했다고 말한다. 더불어 김호영은 성인이 되어서도 여자 연기를 잘 하는 것으로 유명세를 날렸음을 고백하며 당시 선보였던 여자 역할의 연기를 재연했다.

또한 방송 최초로 자신의 드레스룸을 공개했다. 평소 색다른 스타일과 화려한 패션 아이템으로 출연하는 방송마다 눈길을 끈 그의 드레스룸은 여러 스타일의 옷과 액세서리가 품목별로 가지런히 정리돼 있어 옷가게와 같은 느낌을 풍겼다. 그는 자신의 패션 아이템 일부를 가져와 스튜디오에서 직접 코디법을 선보였다.

방송은 16일 오후 8시 3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ag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