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 엔딩 장식한 윤서현, '마우스'로 활약 이어 가

김진석 2021. 3. 15. 18:3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서현

배우 윤서현이 안방극장 속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윤서현(조웅)은 14일 종영한 TV조선 토일극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한의원으로 활약, 전노민(박해륜)·성훈(판사현)·이태곤(신유신)등 극중 인물들과 다양한 교류를 맺고 있는 인물이다.

전노민에게 나긋한 불륜상담으로 신선한 충격을 안겼던 윤서현은 마지막회에서 지금까지 드러나지 않았던 옛 연인과 숨겨진 자식의 비밀이 드러나는 반전 엔딩을 장식,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며 동시에 그의 활약에 대해 궁금증을 높였다.

또한 tvN '마우스'에서는 늦깎이 형사 강기혁으로 변신했다. 극중 이희준(고무치)의 입사 동기로 그 누구보다 무치가 경찰을 그만두기를 바라지만 마음속으로는 무치를 아끼고 그의 행복을 바라는 인물이다. 무진경찰서 내에서 동고동락하며 사건해결을 위해 따로 또 같이 애쓰는 동료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는 것은 물론 무치와 불꽃 튀기는 대치를 펼치며 극의 긴장감을 더해가고 있다.

이처럼 윤서현은 두 작품을 오가며 극 중 상황에 따라 장르 불문, 캐릭터 불문 남다른 소화력으로 극의 완벽하게 녹아 들어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고 있다. 자신만의 색으로 안방극장을 가득 그의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