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대 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이문희 바울로 대주교 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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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구대교구 제8대 교구장 이문희 바울로 대주교가 14일 오전 1시20분 노환으로 선종했다.
1986년 제8대 대구대교구장에 올라 21년간 교구 성장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대구가톨릭대병원장, 학교법인 선목학원 이사장,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을 지냈다.
이 대주교의 선종으로 현재 한국 천주교 주교는 추기명 2명(은퇴 1명), 대주교 4명(은퇴 2명), 주교 35명(은퇴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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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천주교 대구대교구 제8대 교구장 이문희 바울로 대주교가 14일 오전 1시20분 노환으로 선종했다. 향년 85세.
이 대주교는 1935년 대구에서 출생해 37세인 1972년 한국 최연소 주교로 서품됐다.
1986년 제8대 대구대교구장에 올라 21년간 교구 성장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대구가톨릭대병원장, 학교법인 선목학원 이사장,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을 지냈다.
빈소는 주교좌 계산성당과 각 본당에 차려지며, 장례미사는 오는 17일 오전 10시30분 주교좌 범어대성당 대성전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대주교의 선종으로 현재 한국 천주교 주교는 추기명 2명(은퇴 1명), 대주교 4명(은퇴 2명), 주교 35명(은퇴 11명)이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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