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인터뷰]② 김민귀 "황정민이 롤모델, 진심 다하는 배우 되고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민귀는 지난 9일 종영한 tvN '루카: 더 비기닝'(극본 천성일/ 연출 김홍선)에서 이손(김성오 분)의 특수팀 팀원 태오 역으로 등장해 강렬한 액션 연기와 카리스마 가득한 존재감으로 제대로 시청자들에게 얼굴 도장을 찍었다.
김민귀는 지난 2017년 모델로 데뷔해 '루카: 더 비기닝'을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
김민귀는 최근 뉴스1과 인터뷰를 가지며 '루카: 더 비기닝'을 마친 소감과 첫 드라마 데뷔를 한 소감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김민귀는 지난 9일 종영한 tvN '루카: 더 비기닝'(극본 천성일/ 연출 김홍선)에서 이손(김성오 분)의 특수팀 팀원 태오 역으로 등장해 강렬한 액션 연기와 카리스마 가득한 존재감으로 제대로 시청자들에게 얼굴 도장을 찍었다.
태오는 극 중 이손, 유나(정다은 분)과 함께 생체 실험으로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된 지오(김래원 분)을 쫓아다니는 인물이다. 마지막 결국, 지오를 창조한 이들 사이에서 벌어진 알력 다툼 사이에서 비극적로 삶을 마감했다.
김민귀는 지난 2017년 모델로 데뷔해 '루카: 더 비기닝'을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 첫 데뷔작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민귀는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더 기대되게 만들기도 했다.
김민귀는 최근 뉴스1과 인터뷰를 가지며 '루카: 더 비기닝'을 마친 소감과 첫 드라마 데뷔를 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모델 김민귀가 아닌 배우 김민귀로의 활동을 기대하게 만드는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카리스마 가득한 외면 속 반전의 4차원 매력을 가진 당찬 신인 김민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N인터뷰】①에 이어>
-모델 데뷔 후 연기에 도전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모델 일을 할 때는 사진으로 제 모습을 보다가 CF나 뮤직비디오를 접하면서 영상작업을 해봤는데 영상에 나오는 모습이 재밌어서 대사를 하는 감정연기에 관심이 생겼다.
-연기에 첫 도전할 때 고민은 많지 않았나.
▶저는 새로운 시작을 할 때 고민을 많이 안 한다. 일단 해보고 보는 스타일이다. 고민하면 안 하게 되더라. 일단 들이받는 스타일이다. 두렵다는 생각도 안했고 오로지 긍정적인 생각만 했다.
-모델은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
▶모델도 별로 고민없이 했다. '이거 해볼 수 있겠다'라는 생각으로 지원을 하면서 학원을 다니면서 했던 것 같다. 새로운 일이나 새로운 걸 할 때 일단 해보고 보는 스타일이다.
-모델 활동과 연기 활동의 차이점은 뭐라고 느꼈나.
▶모델할 때는 보여지는 부분, 예를 들어 겉모습에 많이 관심이 치우쳐 있었는데 연기하고 나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사람인지 많이 알게 됐다. 감정연기 연습도 해보면서 나를 알아야 연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말투나 목소리 등 온전히 나에 대해 많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배우 김민귀의 강점은 무엇인 것 같나.
▶몸을 좀 잘 쓰는 것 같다. 액션 쪽으로 해보고 싶다. 여러 장르물 사극이나 전쟁 영화나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고 싶은 배우가 되고 싶다. 지금은 첫 작품이지만 다양한 작품들을 하면서 더 나은 모습, '이 배우 누구지?' 궁금증을 갖게 해줄 수 있는 배우로 성장하고 싶다. 주어진 역할에 대해서 진심을 다해서 연기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배우 김민귀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강렬함 속 부드러움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표정도 매력이다. 주변에서는 저를 4차원으로 본다. 또 반전의 이미지도 있다. 외형적으로는 클럽 다니는 것을 좋아하고 그런 모습으로 보는데 저는 그런 것과 반대되는 사람이다.(웃음)
-롤모델이 있다면.
▶저는 황정민 선배님 너무 좋아한다. 황정민 선배님처럼 액션이면 액션, 멜로면 멜로 다양하게 소화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본인에게 '루카: 더 비기닝'은 어떤 작품으로 남을 것 같나.
▶먼저 많이 배울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한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 그리고 첫 작품을 대선배님들과 하게 돼서 영광스러운 작품인 것 같다.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면.
▶'루카: 더 비기닝'을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하고 저의 이런 강렬한 모습 외에도 많은 다양한 모습들이 있으니 앞으로도 관심있게 봐주셨으면 감사하겠다.
taehy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0년 차 딩크족 남편, 불륜녀와 두 집 살림…혼외자 키우고 있었다
- "줄 것 있다" 싱글 女선배 집 찾아온 직장 男후배, 문밖에 세워두면 잘못?
- 이민영 "20년 전 신혼여행 폭행 사건, 입 다물고 산 게 지금도 한(恨)"
- "10살 연상 남친의 데이트 비용 반반 요구, 어쩌죠?" 직장여성의 고민
- "애 안 낳은 여성이 덜 늙고 오래 산다"…법의학자 주장에 누리꾼 '시끌'
- 봉천동서 흉기 휘두르고 나체 활보한 남성…CCTV 속 시민들 혼비백산
- '7번 임신' 본능 부부 아내 "온갖 욕에 아동학대 신고…나 죽었다 가짜뉴스도"
- '48세' 노브레인 이성우, 10월 비연예인과 결혼…"믿기지 않아"
- "전 여친 채팅 안 지웠다가 '불륜남' 낙인…아내 가출, 이혼 요구"
- 방귀 팔아 3억원 번 여성, 이번엔 '땀' 1병 710만원에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