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되어라' 권도균, 재희 향해 큰절 "정우연과 사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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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균이 사람들 앞에서 정우연과 사귀는 사이라고 밝혔다.
12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42회에서 준영(권도균)이 '밥집'을 찾아가 영신(정우연)의 남자친구라며 자신을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영신은 다정(강다현)이 자신과 정훈(권혁)의 사이를 오해하자, 홧김에 준영에게 사귀자고 했다.
이에 준영이 사람들이 다 모여있는 '밥집'을 찾아와 "영신이랑 사귀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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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균이 사람들 앞에서 정우연과 사귀는 사이라고 밝혔다.
12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42회에서 준영(권도균)이 ‘밥집’을 찾아가 영신(정우연)의 남자친구라며 자신을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영신은 다정(강다현)이 자신과 정훈(권혁)의 사이를 오해하자, 홧김에 준영에게 사귀자고 했다. 이에 준영이 사람들이 다 모여있는 ‘밥집’을 찾아와 “영신이랑 사귀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경수(재희)에게 “오빠든 삼촌이든 절 받으세요”라며 큰절을 했다.
세진(영실)은 맛있게 밥까지 먹는 준영이 재벌 3세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경수는 준영이 민경(최수린)의 아들임을 알고 걱정스레 영신을 쳐다봤다. 그러자 영신은 “그런 사이 아니에요”라며 손사래 쳤다.
이후 정훈은 영신을 따로 만나 “정말 쟤랑 사귀는 거야?”라고 물었다. 영신은 “좋아하면 안 되니?”라고 한 후, “또 다정이한테 가서 이상한 소리 하지 마”라며 경고했다. 하지만 정훈은 다정을 찾아가 “들볶으니까 영신이가 저런 액션 취하는 거잖아”라며 화를 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정훈이 또 다정이에게 따지네. 저러면 더 사이 나빠지는데”, “준영이 진짜 그늘이 없다”, “김혜옥 다시 실세 잡았네”, “준영이가 경수 조금 의식하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밥이 되어라’는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금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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