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 군 복무 중 황금촬영상 신인상 수상
박정선 2021. 3. 12. 15:54
배우 우도환이 제40회 황금촬영상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일 진행된 제40회 황금촬영상영화제에서 우도환이 스크린 첫 주연작인 영화 ‘사자’로 신인남우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금촬영상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지속적 기술 감각을 유지하고 새로운 스크린 얼굴을 찾는 데 목적을 둔 영화제로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가 주최한다.
이날 군 복무 중으로 참석하지 못한 우도환을 대신해 키이스트 매니지먼트 부문대표 이연우 이사가 대리 수상하며 그의 수상소감을 전했다. 우도환은 “영화 ‘사자’에 함께한 사랑하는 선배님들 감사하다. 김주환 감독님, 조상윤 촬영 감독님 그리고 뜨거운 여름부터 찬 바람이 부는 계절까지 묵묵히 현장을 지켜주신 모든 스태프분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다”라며 “저도 제 위치에서 열심히 군 복무를 마치고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으로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도환은 지난해 7월 6일 육군으로 현역 입대했다. 전역 예정일은 2022년 1월 5일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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