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빈센트 리버'에 배우 우미화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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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27일 충무아트센터 블랙에서 개막하는 연극 '빈센트 리버'에 배우 우미화가 합류한다.
우미화는 드라마 '블랙독', '라이프', 영화 '담쟁이', 연극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인형의 집 Part2', '그와 그녀의 목요일'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오는 4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블랙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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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일 충무아트센터 블랙 개막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오는 4월 27일 충무아트센터 블랙에서 개막하는 연극 ‘빈센트 리버’에 배우 우미화가 합류한다.
우미화는 ‘아니타’ 역을 맡아 혐오 범죄로 인해 하루 아침에 아들을 잃고, 뒤늦게 아들의 성 정체성을 알게 된 어머니를 연기한다.
‘아니타’는 깊은 슬픔과 아픔, 밀도 있는 드라마를 가진 인물이어서 우미화만의 섬세한 감정과 선 굵은 연기가 기대된다.
배우 전국향, 서이숙이 우미화와 함께 ‘아니타’로 출연한다.
이번에 한국에서 초연하는 ‘빈센트 리버’는 2000년 영국 햄프스테드 극장에서 초연 후 웨스트엔드, 오프브로드웨이, 호주, 이스라엘 등에서 공연한 작품이다.
작품은 영국 동부 베스날 그린에 사는 중년 여성 아니타의 아들 빈센트가 동성애 혐오로 살해당하면서 시작된다.
이 사건으로 아니타는 사랑하는 아들을 잃은 절망과 함께 그가 숨기고자 한 성정체성에 대한 사실을 마주하게 된다.
그러던 중 스스로 사건의 목격자라고 밝히는 17세 소년 데이비가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4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블랙에서 공연한다.
오는 18일 해븐마니아+ 유료회원들을 대상으로 달 컴퍼니 홈페이지에서 티켓 선예매를 진행한다.
하루 뒤인 19일부터 NHN티켓링크, 충무아트센터, 인터파크, 예스24를 통해 일반 예매가 가능하다.
윤종성 (js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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