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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직원의 신도시 땅 투기 의혹으로 여권에서도 사퇴 요구가 나오고 있는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LH 사장 시절 성과급을 모두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오후 출입기자들에게 LH 사장 성과급과 관련한 변 장관의 의견을 전달한다는 문자를 보내, 변 장관은 성과급 전액을 사회에 환원하거나 기부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은 변 장관이 LH 사장 시절인 지난 2019년 공공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7,900만 원의 성과급을 책정받은 뒤 절반을 지급 받았고, 앞으로 평가에 따라 최대 1억 5천여만 원을 추가로 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신도시 투기 의혹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변 장관 책임론에 대한 질의를 받자, 변 장관은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국민의 걱정과 심경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심사숙고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신윤정 [yjshin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토교통부는 오늘 오후 출입기자들에게 LH 사장 성과급과 관련한 변 장관의 의견을 전달한다는 문자를 보내, 변 장관은 성과급 전액을 사회에 환원하거나 기부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은 변 장관이 LH 사장 시절인 지난 2019년 공공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7,900만 원의 성과급을 책정받은 뒤 절반을 지급 받았고, 앞으로 평가에 따라 최대 1억 5천여만 원을 추가로 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신도시 투기 의혹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변 장관 책임론에 대한 질의를 받자, 변 장관은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국민의 걱정과 심경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심사숙고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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