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로 컴백한 고스트나인 "서울시 홍보대사? 불러만주세요"[★FULL인터뷰]

공미나 기자 2021. 3. 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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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고스트나인(황동준 손준형 이신 최준성 이강성 프린스 이우진 이태승 이진우)이 이번엔 화려한 도시 '서울'을 노래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SEOUL'을 비롯해, 본격적인 세계관을 알리는 'Trigger(intro)', 고스트나인의 파워풀한 섹시함이 돋보이는 'UNO',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지금 여기 우리에게 집중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Starvory', 판타지한 주제와 몽환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인 'Hide N Seek', 팬송 'Monday to Sunday'까지 6트랙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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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공미나 기자]
고스트나인 /사진=김창현 기자

보이그룹 고스트나인(황동준 손준형 이신 최준성 이강성 프린스 이우진 이태승 이진우)이 이번엔 화려한 도시 '서울'을 노래한다.

고스트나인은 10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이들의 세 번째 미니앨범 'NOW : Where we are, here (나우 : 웨어 위 아, 히어)'로 3개월 만에 돌아왔다.

이번 앨범은 두 차례 'PRE EPISODE'(프리 에피소드) 시리즈를 마치고 'NOW' 시리즈의 새 시작이다. '프리 에피소드' 시리즈가 통해 세상을 향한 문(DOOR)을 열고 마주한 (W.ALL)을 뛰어넘은 모습을 그렸다면, 이번 앨범을 통해 시작하는 'NOW' 시리즈는 '지금의 고스트나인'을 주제로 입체적인 이야기를 그려간다.

"'프리 에피소드'가 저희를 소개하고 정체성을 구축하는 앨범이었다면, 이번엔 구체적인 매력 방향성을 보여드릴 수 있는 앨범이에요."(이강성)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SEOUL'을 비롯해, 본격적인 세계관을 알리는 'Trigger(intro)', 고스트나인의 파워풀한 섹시함이 돋보이는 'UNO',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지금 여기 우리에게 집중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Starvory', 판타지한 주제와 몽환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인 'Hide N Seek', 팬송 'Monday to Sunday'까지 6트랙이 수록됐다.

손준형은 "이전 앨범과 비교했을 때 곡적으로 표현하고 싶은 점이 다르다"며 "이번 앨범은 '내가 어떤 사람이다' '우리가 어떤 팀이다' 이런 것보다는 '우리가 이런 걸 소개해주겠다'와 같다. 주체가 다르다"고 말했다.

고스트나인 /사진=김창현 기자

타이틀곡 'SEOUL'은 제목 그대로 24시간 화려하게 빛나는 도시 서울을 모티브로 했다. 서울의 찬란함과 속도감은 트렌드한 비트와 리드미컬한 신디사이져, 그리고 고스트나인 멤버들의 목소리가 더해져 완성됐다.

최준성은 "서울은 화려하고 즐길 거리가 많은 도시다. 그런 느낌을 퍼포먼스에 담으려 노력했다"면서 "대한민국의 중심인 서울을 잘 표현한 가사들도 재밌다. 가사에 집중해서 들어도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고스트나인 /사진=김창현 기자

'SEOUL'은 뮤직비디오도 한국적인 색깔을 가득 담았다. 남산타워, 화려한 서울 야경을 비롯해 고궁을 배경으로 안무를 추는 모습 등, 현대와 전통 느낌이 가미된 장면들이 인상적이다. 멤버들의 한복과 슈트를 조합한 의상도 눈길을 끈다.

제목부터 'SEOUL'인데다 서울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뮤직비디오까지. 그야말로 '서울시 홍보대사'가 따로 없다. 멤버들도 "서울시 홍보대사가 된 것처럼 곡이 재미나다"고 말했다. 이신은 "우리 곡과 팀이 그렇게 소개되고 불릴 수 있다면 영광일 것 같다"며 홍보대사 욕심을 드러냈다.

멤버 중 태국 출신 프린스에게는 'SEOUL'이라는 곡이 어떻게 다가왔을까. 그는 "제가 외국인이라서 노래 처음 들었을 때도 서울이 머릿속에 그려졌다"며 곡에 만족스러워했다.

고스트나인 /사진=김창현 기자

서울시 홍보대사를 노리는 고스트나인에게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를 추천해달라로 부탁하자 각자 인사동, 한강 등 다양한 답변을 쏟아냈다. 특히 이태승과 이신은 청계산을 추천하며 "옥류봉이 아닌 매바위를 꼭 가시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강을 많이 갔는데, 풍경이 참 예뻐요. 한강에서 혼자 영화보는 걸 좋아하거든요. 또 가고 싶어요."(프린스)

"인사동 추천드리고 싶어요. 한국 전통 문화가 어우러져서 볼거리가 많아요. 특히 인사동에 꿀타래를 잘하는 가게가 하나 있어요. 정말 맛있어요."(최준성)

"전 청계산을 추천할게요. 청계산을 등산하면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산 밑에 보리밥 맛집이 있는데, 거기도 꼭 드셔보세요."(태승)

"매바위에서 내려보는 풍경이 장난이 아니에요. 옥류봉으로 빠지시면 안 돼요!"(이신)

고스트나인 /사진=김창현 기자

이번 활동 목표는 지난해보다 고스트나인을 더 알리고, 음악방송 1위까지 오르는 것이다. 이태승은 "이번 앨범은 저희를 모르시는 분들께 존재를 알릴 수 활동이 되면 좋지 않을까"라고 바랐다. 손준형은 "단순하고 꿈꿀 수 있는 거겠지만, 이번에 진심으로 원하는 게 음악방송 1위를 원한다"면서도 "그 단계만을 위해 가는 게 아니라 열심히 하는 게 일단 목표다. 눈에 보이는 성과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바람은 'SEOUL'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서울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이다. 손준형은 서울시 홍보대사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며 서울시 관계자들에게 애교 섞인 인사를 남겼다.

"저희는 작년 9월에 데뷔한 고스트나인 이라는 팀입니다. 저희가 가지고 컴백하는 곡이 'SEOUL'입니다. 자부심 갖고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서울을 열심히 홍보할 수 있는 팀이 되도록 노력할 테니 좋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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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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