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희·여홍철·김영호 유튜브 진출? 이색 도전 나선 스포츠 스타들

류호 2021. 3. 1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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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여홍철·김영호 등 한국 스포츠를 빛낸 간판 스포츠 스타들이 유튜브에서 이색 도전에 나선다.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기업 서클컴퍼니는 10일 "오후 6시 역대 메달리스트들이 다양한 도전 과제를 수행하는 예능 유튜브 채널 'K-메달러'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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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메달리스트들 유튜브 채널 'K-메달러' 출연
2004년 8월 16일 오후(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 아노리오시아올림픽홀에서 열린 남자유도 -73kg 결승에서 러시아의 마카로프를 꺾고 우승한 이원희가 주먹을 불끈쥐며 환호하고 있다. 아테네=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이원희·여홍철·김영호 등 한국 스포츠를 빛낸 간판 스포츠 스타들이 유튜브에서 이색 도전에 나선다.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기업 서클컴퍼니는 10일 "오후 6시 역대 메달리스트들이 다양한 도전 과제를 수행하는 예능 유튜브 채널 'K-메달러'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해당 채널에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따낸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서클컴퍼니는 "현재 감독, 교수, 사업가, 회사원 등 각자 생업에 매달리고 있는 이들이 새로운 도전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나누고, 또 다른 꿈을 찾아 나선다"며 "이들은 메달러 토크, 스피치 도전, 찾아가는 리모델링, 종목별 친선게임, 원포인트 레슨 등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여홍철이 링 연기를 펼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한국 유도 사상 최초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아시안게임·아시아선수권 등 4개 메이저 대회를 제패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한국 유도의 간판 이원희, 한국 펜싱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안긴 김영호,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도마의 신' 여홍철 등이 참여한다.

이 밖에 전희숙·원우영(펜싱), 송석우·공상정(쇼트트랙), 이배영(역도), 손태진(태권도), 장선재(사이클) 등 한국을 빛낸 스포츠 스타들이 함께한다. 전설적인 농구 스타 강동희는 K-메달러에서 요리에 도전한다.

류호 기자 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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