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그 립스틱' 김혜인 "함께 촬영할 수 있어 행복했다"

황소영 2021. 3. 1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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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김혜인

배우 김혜인이 JTBC 월화극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혜인은 9일 종영된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끌라르 마케팅팀 팀원 강수미 역을 소화했다. 허를 찌르는 언변과 워라밸을 중요시하는 커리어 우먼으로 활약했다. 강수미가 돋보였던 것은 단순히 개인주의 사고방식을 넘어, 선배에게도 옳은 말을 할 줄 알고, 후배를 격려하고 다독일 줄 아는 쿨한 성격 때문.

종영을 맞은 김혜인은 "지난 8월에 시작해서 올해 2월까지 거의 반년이라는 시간을 '립스틱' 팀에서 촬영할 수 있어 행복했다. 대부분의 촬영을 끌라르 팀원들과 함께 했는데 늘 웃음이 가득했다. '합이 좋다'라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하고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 감사했다. 또 다시 만나고 싶은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이 가득했던 현장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철저한 개인주의로 보일 수 있는 강수미 대리를 따뜻함과 의리 있는 캐릭터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를 마친 김혜인은 올해 더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얼굴을 각인 시킬 예정이다. 차분하게 다져진 연기와 통통 튀는 개성을 겸비해 앞으로의 행보에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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