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3년차 목수 이아진 "건축, 노가다로 여기는 것 싫어..프라이드 높은 예술직"(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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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목수 이아진(사진)이 건축에 대한 자부심과 포부를 전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는 만 19세 3년 차 목수 이아진이 출연했다.
이날 경량 목조주택 시공팀에서 막내로 일하고 있는 이아진은 "호주에서 고등학교 다닐 때부터 건축에 대한 꿈이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목수에 대해 "프라이드가 높고 당당한 직업"이라며 "기술직이지만 예술직이라고도 본다. 제가 영향력을 키워 목수의 아이콘으로 알리고 싶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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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목수 이아진(사진)이 건축에 대한 자부심과 포부를 전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는 만 19세 3년 차 목수 이아진이 출연했다.
이날 경량 목조주택 시공팀에서 막내로 일하고 있는 이아진은 “호주에서 고등학교 다닐 때부터 건축에 대한 꿈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내 손으로 집을 짓는다는 희열이 있다”며 “생활에서 제일 필요한 게 집인데 노가다라는 단어로 건축이 낮아지는 게 싫다”고 전했다.
아울러 목수에 대해 “프라이드가 높고 당당한 직업”이라며 “기술직이지만 예술직이라고도 본다. 제가 영향력을 키워 목수의 아이콘으로 알리고 싶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곳에서 일을 시작한 뒤 1년간 무급이었다는 그는 “너무 모르는 상태로 들어와서 당당하지 못했다. 일원으로서 도움이 못 돼 스스로 안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작년 8월에 정식 팀원이 돼 일당 10만 원씩 받다가 최근 1만 원이 올랐다”고 덧붙였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MBC ‘아무튼 출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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