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에 대한 갈증 컸다"..'흑화'된 그레이시를 만날 시간[SS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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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그레이시(G-reyish)가 발랄한 이미지를 벗고 다크 카리스마로 180도 변신을 꾀한다.
그레이시(혜지, 신영, 예나, 예소)가 첫 번째 미니앨범 'M'을 발매했다.
그레이시는 신영, 예나, 예소, 혜지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으로, 언제 어디에서나 자신만의 색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팀명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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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시(혜지, 신영, 예나, 예소)가 첫 번째 미니앨범 ‘M’을 발매했다. 2019년 8월 싱글 4집 ‘브라보 마이 트립(Bravo My Trip)’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오랜 공백 끝에 컴백한 그레이시에게 활동하는 순간 순간은 설렘 그자체처럼 보였다. 예소는 “코로나19로 생각보다 공백기가 길어졌다. 오랜만인 만큼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다”고, 혜지 “아직은 떨리는 것보다 설렘이 더 크다. 무대에 대한 갈증 컸다”며 눈빛을 반짝였다.
그레이시는 신영, 예나, 예소, 혜지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으로, 언제 어디에서나 자신만의 색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팀명에 담았다. 그리고 팀명의 의미처럼 2017년 ‘쟈니고고’를 시작으로 ‘한바탕 웃음으로’, ‘Candy’, ‘끼리끼리 (KKILI KKILI)’ 등 상큼한 복고, 깜찍 발랄한 요술공주 등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했다.
그런 그레이시는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이번 신곡 ‘숨;(Blood Night)’을 통해 강렬한 변신을 시도했다. ‘숨’에 대해 예나는 “도입부의 강렬함이 돋보이는 곡이다. 미련들로 덮인 꿈속을 벗어나려는 사랑을 그레이시만의 표현으로 만들어낸 가사가 인상적이다”라고 소개하며 “상처받은 여자가 상처를 깨버리고 나가려는 마음을 담았다. 울부짖는 느낌으로 무대를 했다”고 말했다. 혜지는 “후렴구 마지막에 ‘가버려 셋 셀 때까지 가버려 떠나’라는 가사가 인상적이었다. 절제된 섹시미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이야기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예소는 멤버들에 대해 “가족보다 제 고민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공감해주는, 세상에 절대 없는 유일한 언니들”이라고 표현했고, 혜지는 “예전엔 활동 할때도 힘들 때 제 친구들을 찾았는데 이젠 멤버들을 제일 먼저 찾게 되더라. 많이 의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영은 “멤버들은 제겐 눈, 코, 입 같은 존재다. 웃을 때 같이 웃고 울 때 같이 웃는다”라고 언급하며 고마운 마음에 눈물을 보이기도.
무엇보다 그레이시가 이번 컴백을 통해 가장 기대하는 건 바로 팬들과의 만남이다. 그레이시는 지난달 26일 팬송 ‘샤이닝 모먼트’를 깜짝 발매하며 팬들을 향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혜지는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이번 앨범이 팬들게 선물같은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고, 예나는 “시럽들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있는거니 앞으로도 오래 함께하며 예쁜 추억 만들어나가자”고 애정을 드러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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