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 보궐선거 김영춘 vs 박형준 대진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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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보궐선거 여야 대결이 김영춘 대 박형준 구도로 짜였다.
더불어민주당은 6일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김영춘 후보를 확정했다.
이로써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와 대결이 성사됐다.
민주당은 또 이명박 정부 국가정보원의 사찰 의혹과 관련, 박 후보가 당시 청와대에서 민정수석을 지냈다는 점을 고리로 공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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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가덕도 신공항' 띄우기 총력…野, 정권심판론 확산 주력
부산시장 보궐선거 여야 대결이 김영춘 대 박형준 구도로 짜였다. 더불어민주당은 6일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김영춘 후보를 확정했다. 이로써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와 대결이 성사됐다.
민주당은 '가덕도 신공항' 추진을 전면에 내세워 부산 민심을 파고들고 국민의힘은 '정권 심판론' 여론을 확산한다는 전략이다.
민주당은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조항을 담은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통과시킨 만큼,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당장 부산 연고 친목모임인 '부산갈매기' 소속 등 현역 국회의원 40명이 7일 단체로 가덕도를 찾는 등 당력을 총 결집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또 이명박 정부 국가정보원의 사찰 의혹과 관련, 박 후보가 당시 청와대에서 민정수석을 지냈다는 점을 고리로 공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부산 여론조사 지지율 1위를 달려온 박 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맞붙었던 이언주 전 의원과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공동 선대본부장을 맡아 '원팀' 진용을 이미 갖췄다. 같은 당 김기현 김태호 의원과 무소속 홍준표 의원 등 영남 지지가 탄탄한 당 안팎 인사들도 박 후보를 적극 돕겠다는 뜻을 밝혀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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