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이 텐센트와 VR(가상현실) 콘텐츠 개발 사업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4일 오후 2시 26분 현재 지니뮤직 (2,345원 0.00%)은 전 거래일 대비 1150원(22.46%) 오른 6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상한가인 66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한 국내 언론은 지니뮤직이 텐센트와 엔터테이너 VR(가상현실) 콘텐츠 개발 사업 계약을 맺고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지니뮤직은 지난해 5월 텐센트 뮤직과 K팝 음원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그러나 지니뮤직 관계자는 "2018년부터 VP(가상형 실감음악) 앨범을 출시하고 사업을 추진해온 것은 맞지만, 텐센트와 VR 관련해 계약을 진행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