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도쿄올림픽, 해외관중 없이 개최"

한지연 기자 2021. 3. 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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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외국인 관중없이 도쿄올림픽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마이니치신문이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3일 보도했다.

마이니치는 일본 정부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이같은 해외 관중 허용 여부를 이달 중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코로나19 백신 보급으로 인해 도쿄 올림픽이 개최될 수 있다는 낙관론이 일었지만 일본 대중들은 도쿄올림픽 개최를 반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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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해 12월 1일 도쿄의 오다이바 해상에 떠 있는 오륜 마크 모습. /사진=[도쿄=AP/뉴시스]

일본 정부가 외국인 관중없이 도쿄올림픽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마이니치신문이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3일 보도했다.

마이니치는 일본 정부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이같은 해외 관중 허용 여부를 이달 중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본 국내 관중 허용 여부는 다음달 결정한다.

당초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무관중 올림픽 개최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때마다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코로나19 백신 보급으로 인해 도쿄 올림픽이 개최될 수 있다는 낙관론이 일었지만 일본 대중들은 도쿄올림픽 개최를 반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월 NHK 여론조사에선 응답자의 4분의 3 이상이 도쿄올림픽을 취소하거나 재연기해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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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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