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국·독일 과반수 "올해 도쿄올림픽 개최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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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영국, 독일 국민의 절반 이상이 올해 도쿄올림픽 개최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지지통신은 글로벌 전략소통업체 '케크스트CNC'가 지난달 6개국에서 각각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일본의 56%, 영국의 55%, 독일의 52%가 올해 도쿄올림픽 개최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찬반 여론이 33%로 동률이었던 미국을 제외하곤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스웨덴 모두에서 반대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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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영국, 독일 국민의 절반 이상이 올해 도쿄올림픽 개최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지지통신은 글로벌 전략소통업체 '케크스트CNC'가 지난달 6개국에서 각각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일본의 56%, 영국의 55%, 독일의 52%가 올해 도쿄올림픽 개최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찬반 여론이 33%로 동률이었던 미국을 제외하곤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스웨덴 모두에서 반대가 많았다.
케크스트CNC에서 아시아 지역을 맡고 있는 요헨 레게비 교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일본은 강한 반대에 직면해있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 백신의 예방접종이 빠르고 포괄적이며 가시적인 진전을 보이지 않는 이상 대중이 회의감을 극복하거나 심지어 무관중으로 규모를 대폭 축소한 행사를 진행하기도 어려울 것 같다"고 전망했다.
한편 영국(89%), 스웨덴(73%), 독일(73%) 순으로 예방접종을 받는다는 여론이 많았다. 일본에선 6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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