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일가 저택 550억원에 매물로 나와

김계환 2021. 3. 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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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일가가 마러라거(Mar-a-Lago) 리조트 건너편 바닷가 저택을 4천9백만달러(약 550억원)에 매물로 내놨다고 팜비치 데일리뉴스와 블룸버그 통신 등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저택은 2018년 5월 트럼프 일가가 지배하는 유한회사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동생인 메리언 트럼프 베리로부터 1천850만달러에 매입한 것으로, 2천428㎡(약 734평) 부지에 건평 971㎡(약 293평) 규모의 2층 건물이며 방 8개와 수영장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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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일가가 마러라거(Mar-a-Lago) 리조트 건너편 바닷가 저택을 4천9백만달러(약 550억원)에 매물로 내놨다고 팜비치 데일리뉴스와 블룸버그 통신 등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저택은 2018년 5월 트럼프 일가가 지배하는 유한회사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동생인 메리언 트럼프 베리로부터 1천850만달러에 매입한 것으로, 2천428㎡(약 734평) 부지에 건평 971㎡(약 293평) 규모의 2층 건물이며 방 8개와 수영장 등을 갖추고 있다.

팜비치 데일리뉴스는 이 주택 판매를 위한 광고에 트럼프라는 이름이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이 건물을 사면 마러라고 비치클럽 무료 회원권 등의 특전도 부여된다고 전했다.

마러라고 리조트는 '포스트' 시리얼 생산업체인 제너럴 푸드의 상속녀 마조리 메리웨더 포스트가 소유했던 방 126개짜리 건물로 지난 1985년 트럼프 전 대통령이 1천만달러에 매입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퇴임후 주거지로 삼은 곳이다.

마러라고 리조트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k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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