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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지난달 27일까지 최종 추가 N차 모집을 시행한 대학은 모두 130개교로 집계됐다. 최초 추가모집 대학 162개교(모집정원 총 2만6129명) 중 80%가 넘는 대학이 27일까지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는 의미다.
지원 현황을 공지한 92개교의 평균 경쟁률은 0.17대 1에 불과했다. 모집인원 1만1879명에 지원자는 1983명밖에 안 됐다. 경쟁률 미달인 대학은 77개교였다.
이 가운데 추가 모집인원이 100명 이상이면서 지원자 0명인 대학도 군산대(4차)와 목원대(4차) 2곳으로 나타났다. 군산대는 전북 소재 국립대다.
지방 거점 국립대 중에서도 미달이 나왔다. 강원대 삼척캠퍼스는 0.50대1로 모집인원 14명에 지원자는 7명이었다. 경상대 통영캠퍼스는 0.16대1로 모집인원 56명에 지원자 9명이었다.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0.60대 1로 모집인원 198명, 지원자 118명이었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올해 추가모집은 학령인구 감소의 직격탄을 받아서 지방 거점 국립대 전체와 일부 서울 소재 대학들에서도 상당수의 추가 모집원이 발생한 점이 특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대를 중심으로 신입생 충원율이 50% 미만이 대학들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의 경우 신입생 충원율 50% 미만인 대학이 9개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