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신규 확진자 10명 발생.. 포항 효자교회 관계자도 확진

이영균 2021. 2. 28. 11: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발생한 가운데 포항 소재 한 교회에서 확진자가 나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8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포항 효자교회 관계자 A씨가 코로나19 확진자로 밝혀졌다.

한편 대구와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대구 6명, 경북 4명) 증가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6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발생한 가운데 포항 소재 한 교회에서 확진자가 나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8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포항 효자교회 관계자 A씨가 코로나19 확진자로 밝혀졌다. 

A씨는 지난 20일부터 발열과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였고, 21일 효자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교회 예배에 참석한 교인에게 코로나19가 전파됐을까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6일부터 21일까지 효자교회를 방문한 교인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권유하고 있다.

시는 이와 별도로 A씨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대구와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대구 6명, 경북 4명) 증가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으로 경북에서는 4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포항 2명을 비롯해 구미 1명, 의성 1명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 동안 모두 58명(해외유입 제외)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200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6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북구 모 병원과 관련해 자가격리 중 증상이 있어 받은 검사에서 2명이, 공공격리 중 2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북구 병원과 관련한 확진자 수는 모두 39명으로 늘어났다.

나머지 2명은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이 1명, 해외 입국자가 1명이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