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호 "'멀리가지마라', 4년만 개봉 기쁘고 감사..자부심 있다" [인터뷰①]

강민경 기자 2021. 2. 26. 1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손병호(59)가 영화 '멀리가지마라'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손병호는 "배우들은 제일 먼저 보는게 시나리오다. 얼마나 좋은 내용이 담겨져 있고, 영화적이고, 내용이 좋은가다. 저는 제일 좋았던 부분이 반전이었다. '인간의 욕망, 욕심의 끝이 어디인가'라는 게 너무 좋았다. '핵심은 이거구나'라고 생각했다. 선뜻 제일 먼저 응했던 건 그거 때문이었다"며 '멀리가지마라'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강민경 기자]
손병호 /사진제공=(주)영화사 오원

배우 손병호(59)가 영화 '멀리가지마라'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손병호는 26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영화 '멀리가지마라'(감독 박현용)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멀리가지마라'는 아버지의 임종을 앞두고 모인 가족들이 유산 분배에 불만을 터트리고 있을 때, 아이를 살리고 싶으면 20억을 준비하라는 유괴범의 협박전화가 걸려오면서 점잖았던 한 가족의 민낯을 까발리는 가족 막장극.

2018년 만들어진 '멀리가지마라'는 4년 만에 스크린서 개봉하게 됐다. 75분의 짧은 러닝타임을 마치 연극처럼 만들어놨다. 실제 러닝타임 대부분을 차지하는 장면이 4남매가 아버지의 유산을 두고 다투는 신은 소극장 연극 무대서 촬영했다.

손병호 /사진제공=(주)영화사 오원

이날 손병호는 "너무 기쁘다. 우리 배우들이 4년 만에 개봉하니까 얼굴도 보게 되고 반가운 인사도 나눴다. 사람이 산다는 게 만남을 유지하고 나누는 시간이 있어야 하는데 영화라는 매체가 바로 그런 역할을 하는 것 같다. 기뻤고 감사했다. 3년 만에 영화를 보니까 영화가 새롭더라. 새로운 거 보다 잘 만들었다는 자부심이 있다"고 말했다.

손병호는 "배우들은 제일 먼저 보는게 시나리오다. 얼마나 좋은 내용이 담겨져 있고, 영화적이고, 내용이 좋은가다. 저는 제일 좋았던 부분이 반전이었다. '인간의 욕망, 욕심의 끝이 어디인가'라는 게 너무 좋았다. '핵심은 이거구나'라고 생각했다. 선뜻 제일 먼저 응했던 건 그거 때문이었다"며 '멀리가지마라'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멀리가지마라'는 오는 3월 4일 개봉한다.

[관련기사]☞ 지디♥제니 열애설에 이주연 의미심장 SNS 함소원, ♥진화와 결국 이혼? "걔랑 해봤냐" 걸그룹 멤버, 이번엔 '성희롱 학폭' '방산 오너 아내' 이영애, 국방위원 거액 후원 논란 민사고→서울대 '뇌섹녀', 벗은 몸매도 '심쿵 S라인'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