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국방위원들에 최고액 후원 논란
김기정 2021. 2. 26. 00:05
배우 이영애(50·사진)가 군 장성 출신의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기호·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에게 개인 후원금 한도인 500만원씩을 기부한 것으로 25일 밝혀졌다. 일부 언론은 이영애의 남편인 정호영(70)씨가 과거 군 관련 방산업체를 운영했던 이력이 있다는 이유로 “부적절한 후원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영애 측은 “아버지가 6·25 참전용사였던 군인 가족이라 군 관련 사안에 대해 평소에도 많이 후원해왔다”며 “남편과는 무관한 후원”이라고 해명했다.
김기정 기자 kim.kijeong@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납치 위장해 망명시켜달라" 北대사관 습격 충격 증언
- 한밤중 사라진 20대女···택시기사 "목적지 도로 한복판이었다"
- 사유리 '스벅 논란' 뜻밖의 불똥···수기 명부 문제 드러났다
- "아이 많을수록 좋죠" 中 7남매 엄마, 벌금만 1억7000만원
- 부산선거 41일 앞…문 대통령, 가덕도에 배 띄웠다
- 깎고보니 양모만 35kg…털 때문에 죽을뻔한 ‘털보 양’ [영상]
- 김종인 "서울·부산 다 이긴다...與분열, 새 대선후보 나올 것"
- [백성호의 현문우답] 윤종모 주교 ”미래 살아남을 종교 뭘까…‘목마른 사슴’의 힌트“
- [단독]서울시 “하루 8만명 더 이용” GTX 왕십리역 신설 요구
- 수능 문제오류땐 1000만원 줬는데…‘2분 일찍 타종’도 소송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