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택배 조합원들 "택배접수중단조치 중단하라"..노조 점거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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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택배노동조합 조합원들이 한진택배의 파업 지역 택배접수 중단조치와 부당해고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택배노조는 오늘 서울 중구 한진택배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의 택배접수 중단조치는 이달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무려 한 달이 넘게 설정됐다"며 "택배노동자에겐 직장폐쇄와 같다"고 밝혔습니다.
한진택배 측은 "파업 지역 일시적 택배접수중단조치는 정상적인 배송이 이뤄지면 즉시 해제할 예정"이라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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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택배노동조합 조합원들이 한진택배의 파업 지역 택배접수 중단조치와 부당해고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택배노조는 오늘 서울 중구 한진택배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의 택배접수 중단조치는 이달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무려 한 달이 넘게 설정됐다"며 "택배노동자에겐 직장폐쇄와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사측이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택배노동자들의 택배접수까지 중단시켜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며 "대화는 거부하면서 파업을 장기간으로 끌고 가 무력화시키려는 시도"라고 말했습니다.
한진택배 측은 "파업 지역 일시적 택배접수중단조치는 정상적인 배송이 이뤄지면 즉시 해제할 예정"이라는 입장입니다.
오늘 1시 반부터 조합원 49명은 한진택배 본사 1층 로비에 모여 부당해고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라며 무기한 점거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앞서 23일 조합원 280여명은 조합원 부당해고를 철회하라며 경기 광주·이천·성남·고양, 경남 거제, 경북 김천, 울산광역시 등 7곳에서 무기한 총파업을 시작했습니다.
김지인 기자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100353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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