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 살해 협박 받아 [종합]
[스포츠경향]
티아라 출신 지연(본명 박지연·28)에게 여러 차례 스토커의 살해 협박이 이어지자 소속사가 강경 대응에 나섰다.
소속사 파트너즈파크는 24일 입장문을 내고 “지연이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으로부터 트위터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적으로 여러 차례 살해 협박을 받고 있다”며 “이 사건을 엄중히 보고 강경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스토커는 “오늘이 마지막 밤이다”, “난 서울이다”며 흉기 사진과 “날카롭지 않느냐”는 내용까지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스토커 SNS 계정은 팬들의 신고로 정지된 상태나 다른 계정을 만들어 협박 메시지를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현재 모든 증거를 수집 중이며 지연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경찰에 정식으로 수사 요청을 했다”며 “(지연의) 심리적 안정에도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건은 서울 성동경찰서에 접수된 상태다.
2009년 그룹 티아라 멤버로 데뷔한 지연은 솔로 가수로도 활동했다. 드라마 ‘공부의 신’(2010), ‘드림하이 2’(2012), ‘너의 노래를 들려줘’(2019) 등을 통해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다음은 지연 소속사 입장문 전문
아래는 소속사의 입장문 전문이다.
지연의 소속사 파트너즈파크입니다.
현재 지연이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으로부터 트위터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적으로 여러 차례 살해 협박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소속사는 현재 모든 증거를 수집 중에 있으며 지연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경찰에 정식으로 수사 요청을 한 상황입니다.
더불어 심적 충격이 클 지연의 상황을 염려해 심리적 안정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파트너즈파크는 이 사건을 엄중히 보고 강경히 대응할 방침입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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