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시즌2' 오윤희X박은석 만남 "더 독하게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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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의 오윤희와 로건리가 만났다.
시즌2에서도 '키 메이커'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 영어로 농담을 주고 받으며 장난스레 웃다가도 포토슛에 들어가면 돌변하는 반전의 매력으로 오윤희와 로건리를 그대로 재현한 듯한 느낌을 연출하기도 했다.
시즌2 예고편을 통해 복수의 시작을 암시한 유진은 "아무래도 복수의 목적이 더욱 분명해졌으니 오윤희는 더 독해진 캐릭터로 변신할 예정이다"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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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펜트하우스’의 오윤희와 로건리가 만났다.
오는 19일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2’가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배우 유진과 박은석의 단독 화보가 코스모폴리탄 3월호에서 공개됐다.
블랙 계열의 시크한 커플룩으로 스타일링한 두 사람은 독보적인 눈빛과 포즈로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시즌2에서도 ‘키 메이커’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 영어로 농담을 주고 받으며 장난스레 웃다가도 포토슛에 들어가면 돌변하는 반전의 매력으로 오윤희와 로건리를 그대로 재현한 듯한 느낌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어 “오윤희를 연기하며 스스로 이 캐릭터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아 힘들 때도 있었다. 그럴 때마다 작가님께 전화도 드리고 설명을 들으며 우선 내 자신이 오윤희라는 인물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제는 그 과정에 쏟는 시간이 짧아지고 있고, 비로소 그녀를 이해하게 된 것 같다”며 ‘진짜 오윤희가 되어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시즌1에서 로건리와 구호동이라는 상반된 캐릭터를 박은석은 “시즌2에서는 구호동은 등장하지 않을 거다. 시즌2에서는 로건리 외에도 각 캐릭터들이 더 스펙터클하게 변화하고 인물들간의 관계 역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연기를 하면 할수록 욕심이 생긴다. 점점 더 표현하고 싶은 것들이 생기고 나만의 디테일이 생긴다. 숙성되듯이 계속 갈고 닦고 싶다”고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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