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둥, '태일'로 무대 복귀..청년 전태일 변신 [공식입장]

김현정 2021. 2. 1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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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강기둥이 음악극 '태일'로 1년 만에 무대에 복귀한다.

강기둥은 음악극 '태일'에서 따뜻한 인간미와 희망을 향해 꺾이지 않는 용기를 실천해 왔던 청년 전태일의 삶을 묵직한 열연으로 그려내며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강기둥은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이후 약 1년 만에 무대 복귀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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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강기둥이 음악극 ‘태일’로 1년 만에 무대에 복귀한다.

강기둥은 음악극 ‘태일’에서 따뜻한 인간미와 희망을 향해 꺾이지 않는 용기를 실천해 왔던 청년 전태일의 삶을 묵직한 열연으로 그려내며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태일’은 우리 시대에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귀감이 될 수 있는 실존 인물들의 삶을 무대에 복원하자는 취지로 장우성 작가, 이선영 작곡가와 박소영 연출이 결성한 목소리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품이다.

2017년 트라이아웃 공연을 거쳐 2018년 우란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본공연을 진행했던 ‘태일’은 2019년 전태일 기념관 개관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많은 연극과 뮤지컬 등 무대에 오르며 이미 연기내공을 인정받은 강기둥은 드라마 ‘쌈 마이웨이’ ‘슬기로운 감빵생활’ ‘로맨스는 별책부록’ ‘더 킹 : 영원의 군주’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의 작품에서 인상을 남겼다.

지난해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강태(김수현 분)의 유일무이한 친구 재수 역으로 분했다.

강기둥은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이후 약 1년 만에 무대 복귀를 알렸다. ‘태일’에서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 자신을 바친 전태일으로 변신한다. 

‘태일’은 오는 23일 대학로티오엠에서 개막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후너스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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