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트라이비 "목표는 신인상·음방 1위" [종합]

윤기백 2021. 2. 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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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신인상, 음악방송 1위."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신인 그룹 트라이비(TRI.BE)가 이루고 싶은 목표를 이같이 밝혔다.

트라이비는 17일 진행된 첫 싱글 '트라이비 다 로카'(TRI.BE Da Loca)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오랜시간 연습해오면서 데뷔 순간만을 꿈꿨는데, 그 꿈을 이루게 무척 행복하고 설렌다"면서 "목표는 데뷔하고 나서 딱 한 번 밖에 못받는 신인상이다. 기회가 된다면 음악방송 1위도 꼭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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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호랭이 제작' 걸그룹 트라이비
첫 싱글 '트라이비 다 로카' 17일 발매
"가요계 장악하는 '완벽한 존재' 될 것"
트라이비(사진=티알·멜로우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목표는 신인상, 음악방송 1위.”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신인 그룹 트라이비(TRI.BE)가 이루고 싶은 목표를 이같이 밝혔다.

트라이비는 17일 진행된 첫 싱글 ‘트라이비 다 로카’(TRI.BE Da Loca)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오랜시간 연습해오면서 데뷔 순간만을 꿈꿨는데, 그 꿈을 이루게 무척 행복하고 설렌다”면서 “목표는 데뷔하고 나서 딱 한 번 밖에 못받는 신인상이다. 기회가 된다면 음악방송 1위도 꼭 하고 싶다”고 말했다.

진하는 ‘트라이비’라는 팀명에 대해 “‘완벽한 존재’를 뜻하는데, 가요계를 장악하는 완벽한 존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적으로는 ‘나 스스로 주체가 돼 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뜻을 담았다”며 “우리 음악을 듣는 10~20대에게 ‘우린 완벽한 존재’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했다.

타이틀곡 ‘둠둠타’에 대해서는 “퓨처 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다른 시선에 흔들리지 말고 있는 그대로 살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긴 곡”이라며 “EXID 엘리 선배님이 도입부에 목소리 참여를 해주셨는데,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트라이비만의 강점에 대해 소은은 “일곱 멤버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의 소유자다. 서로가 서로의 빈곳을 채워준다”며 “무대 위에선 카리스마, 무대 아래선 반전 매력이 있다는 점도 주목해달라”고 했다. 이어 진하는 “무대 위에선 칼군무와 엄청난 가창력을 보여주고, 무대 아래선 친절하고 친근한 매력으로 팬들에게 다가서겠다”고 다짐했다.

트라이비(사진=티알·멜로우엔터테인먼트)
이번 활동으로 얻고 싶은 수식어로는 ‘만능돌’을 꼽았다. 지아는 “트라이비는 퍼포먼스, 노래, 예능감, 텐션 등 어떤 것이든 다 잘 해낼 수 있다”며 “목표는 신인상과 음악방송 1위다. 꼭 이루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롤모델로 블랙핑크를 꼽은 트라이비는 “퍼포먼스가 멋있고 매 앨범 콘셉트가 완벽한데, 트라이비도 그런 점을 본받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사동호랭이가 제작한 신인 걸그룹 트라이비는 오는 17일 데뷔싱글 ‘트라이비 다 로카’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트라이비는 송선·켈리·진하·현빈·지아·소은·미레로 구성된 7인조 그룹으로, 다재다능한 끼와 개성 넘치는 매력을 겸비한 멤버들로 구성됐다.

데뷔곡은 ‘둠둠타’다. ‘둠둠타’는 곡 제목에서 느껴지는 이미지처럼 파워풀한 비트와 울림 가득한 메시지를 담은 노래다.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EXID 엘리가 공동 작사·작곡을 맡아 트라이비의 시작을 강렬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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