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트라이비 "블랙핑크가 롤모델..완벽 퍼포먼스 본받고파"

황미현 기자 2021. 2. 1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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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트라이비가 롤모델로 블랙핑크를 꼽았다.

트라이비는 17일 오후 3시 첫 번째 싱글 '트라이비 다 로카'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트라이비 다 로카'는 '열정적인 삶'을 뜻하는 라틴어 '라 비다 로카'와 '트라이비(TRI.BE)'를 합쳐 '열정적인 트라이비'로 재탄생시킨 팀의 공식 슬로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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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비© 뉴스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신인 트라이비가 롤모델로 블랙핑크를 꼽았다.

트라이비는 17일 오후 3시 첫 번째 싱글 ‘트라이비 다 로카’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트라이비 다 로카'는 ‘열정적인 삶’을 뜻하는 라틴어 ‘라 비다 로카’와 ‘트라이비(TRI.BE)’를 합쳐 ‘열정적인 트라이비’로 재탄생시킨 팀의 공식 슬로건이다. 남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당당한 나를 찾아가겠다는 트라이비의 당찬 포부를 담고 있으며 가요계 대표 히트 메이커 신사동호랭이와 EXID 멤버 엘리(Elly)가 공동 작사·작곡을 맡았다.

트라이비는 자신들만의 차별화에 대해 "멤버들별로 각기 다른 모습을 갖고 있어서 서로를 채워주고 있다"며 "또 무대 위와 아래에서의 모습이 달라서 반전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신사동호랭이가 어떤 조언을 해줬는지에 대해서는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우리가 하던대로 하면 된다고 해줬다"며 "발음을 중요하게 여겼는데, 느낌을 살려서 발음하느라 고생을 좀 했다"고 소개했다.

현빈은 "PD님이 데뷔를 공지해주면서 데뷔할 때는 너무 떨지 말고 무대 위에서 뽐내고 자신의 매력을 보여주고 오라고 했다"며 "녹음 과정에서는 개개인의 매력을 함께 찾아줬다"고 설명했다.

트라이비는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만능돌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며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 1위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롤모델 질문에는 "블랙핑크 선배님들이 롤모델이다"라며 "퍼포먼스가 멋있고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그 점을 본받고 싶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둠둠타(DOOM DOOM TA)’는 아프로비트와 뭄바톤, 하우스 등이 어우러진 퓨처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다른 사람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인 나의 모습을 통해 울림을 주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강렬한 비트와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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