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알서포트, 패러다임 변화에 소프트웨어 수요 증가-신금투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2.17 08:05

수정 2021.02.1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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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투자는 17일 알서포트에 대해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소프트웨어 수요 증가로 인한 실적 성장을 기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기존 2만원에서 1만5000원으로 25% 하향 조정했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4분기 매출액은 110억원으로 전년대비 3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117% 늘어난 3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오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사회 패러다임은 빠르게 변화 중"이라며 "기업내 재택 근무, 원격 플랫폼을 통한 교육, 운동 등이 사회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 정책 확대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정부는 지난 16일부터 사업예산 소진때까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를 지원하고 있다.
제품별 90%를 지원함에 따라 정책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는 필연적이라고 봤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은 575억원, 영업이익 231억원으로 예상된다.


오 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에도 비대면 서비스 수요 증가, 국내 K-비대면 바우처 시행 등으로 올해 실적 성장은 확실하다"며 "현재 주가 구간은 글로벌 업체 대비 저평가 상태"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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