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모, '더 페어' 주연 캐스팅..남규리와 대립

정한별 2021. 2. 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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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병모가 '더 페어'에 출연한다.

15일 소속사 빅펀치이엔티는 "최병모가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2021 - 더 페어'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더 페어'는 새로운 형벌 제도인 가상 범죄 프로그램(VCP)을 통해 7번의 살인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한 범인을 단죄하려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은 정의실현극이다.

'더 페어'에서 최병모는 남주철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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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모. 빅펀치이엔티 제공

배우 최병모가 '더 페어'에 출연한다.

15일 소속사 빅펀치이엔티는 "최병모가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2021 - 더 페어'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더 페어'는 새로운 형벌 제도인 가상 범죄 프로그램(VCP)을 통해 7번의 살인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한 범인을 단죄하려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은 정의실현극이다. '더 페어'에서 최병모는 남주철 역을 맡았다. 교도관이었던 남주철은 현재 재소자의 상담 및 교화를 진행하는 리본 센터의 센터장이다.

남주철은 범죄자의 교정은 기계가 아닌 인간으로서의 존중이라고 주장하는 인물로, VCP 교정에 반대하는 묵직한 존재감의 소유자다. 그가 반대 측 입장에 있는 희선(남규리)과의 대립관계를 어떻게 그려 나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병모는 그동안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다. 그는 '더 페어'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스테이지 2021'은 다음 달 3일 밤 12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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