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의 스켈레톤화..휠라가 만들었네"

정정욱 기자 2021. 2. 15.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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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가 2021년 스켈레톤화, 사이클화, 러닝화 등 일명 '퍼포먼스 슈즈'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글로벌 퍼포먼스 연구 개발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약해 월드컵 대회 출전 국가대표 선수에게 봅슬레이와 스켈레톤화를 제공했다.

얼음 위를 최대 속력으로 내달려 썰매에 올라타는 스켈레톤 경기 특성상 스타트 기록이 경기 성패를 가르는 만큼 스켈레톤화는 여느 종목보다도 고도화된 퍼포먼스 슈즈 개발 노하우와 기술력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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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최고 수준의 기술력 적용 '퍼포먼스 슈즈' 강화한다
스켈레톤 후원하면서 경기화 개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조력자 인정
글로벌 랩 구축·산학협력 큰 역할
일반인 위한 퍼포먼스 슈즈도 출시
휠라 사이클화 ‘시냅스’.
휠라가 2021년 스켈레톤화, 사이클화, 러닝화 등 일명 ‘퍼포먼스 슈즈’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IBSF 월드컵 6, 7차에서 각각 동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한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의 스켈레톤화가 주목받고 있다. 휠라는 2018년말부터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을 공식 후원하면서 본격적인 경기화 개발에 착수했다. 글로벌 퍼포먼스 연구 개발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약해 월드컵 대회 출전 국가대표 선수에게 봅슬레이와 스켈레톤화를 제공했다.

얼음 위를 최대 속력으로 내달려 썰매에 올라타는 스켈레톤 경기 특성상 스타트 기록이 경기 성패를 가르는 만큼 스켈레톤화는 여느 종목보다도 고도화된 퍼포먼스 슈즈 개발 노하우와 기술력이 요구된다.

휠라가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적용한 경기화를 개발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조력자로 인정받은 것은 연구개발(R&D) 센터인 ‘휠라 글로벌 랩(LAB)’, 한국체육대와의 산학협력, 중국에 위치한 ‘휠라 글로벌 디벨롭먼트 센터’ 등 삼각편대를 구축한 것이 큰 역할을 했다. 특히 ‘휠라 글로벌 랩’은 2016년부터 한국체대, 캐나다 캘거리대학 휴먼퍼포먼스 랩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착용하는 퍼포먼스 슈즈를 개발해왔다. 2019년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우승자인 애슐리 바티가 착용한 테니스화가 대표 아이템이다.

4월부터는 일반 소비자에게도 퍼포먼스 슈즈를 판매할 예정이다. 사이클화 ‘시냅스’ 시리즈가 대표 아이템이다. 넌클릿 평페달형 ‘시냅스5’에 이어 클릿형 카본파이버 아웃솔 소재의 ‘시냅스7’과 ‘시냅스9’을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하며, 커스텀 서비스를 전개해 착용자의 기호와 필요에 맞춰 맞춤형 사이클화를 제작할 계획이다.

또 러닝화 ‘뉴런 시리즈’의 경우 상반기에 단거리용 엔트리급부터 중거리용을, 하반기에 장거리용을 선보일 계획이다. 휠라 측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후원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결과물을 순차적으로 소개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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