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광 "미대 출신 딸 미자, 개그우먼 되겠다고..놀랐지만 설득당했다"

신정인 2021. 2. 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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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우 겸 배우 장광(68·사진 오른쪽)이 개그우먼인 딸 미자(본명 장윤희·36·사진 왼쪽)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설 기획 가족 가왕전에서는 장광과 미자 부녀가 출연해 양희은의 '엄마와 딸에게'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장광은 "딸이 개그우먼을 한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며 "미대 나와서 디자이너 하거나 광고회사 다니며 시집가면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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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겸 배우 장광(68·사진 오른쪽)이 개그우먼인 딸 미자(본명 장윤희·36·사진 왼쪽)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설 기획 가족 가왕전에서는 장광과 미자 부녀가 출연해 양희은의 ‘엄마와 딸에게’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장광은 “딸이 개그우먼을 한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며 “미대 나와서 디자이너 하거나 광고회사 다니며 시집가면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설득당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미자는 “아버지는 제가 하는 모든 일을 응원해주신다”며 “미술학원 다닐 때도 세네 시간 주무시면서 새벽까지 기다렸다가 데리러 왔다”고 추억했다.

이어 “같이 포장마차에서 우동도 먹고. 평생 갚아도 못 갚을 것”이라며 아버지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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