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내고향' 구혜선·쯔양 깜짝 출연 "소상공인 살려야" 먹방·홍보[★밤TView]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1.02.11 19:18 / 조회 : 3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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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6시 내고향' 방송화면 캡처


배우 구혜선과 '먹방' 유튜버 쯔양이 소상공인 살리기 운동에 참여하기 위해 '6시 내고향'에 출연했다.


구혜선과 쯔양은 11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1TV '6시 내고향' 설특집 '작은 경제가 세상을 바꾼다' 편에 출연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구혜선은 "'6시 내고향'으로 처음 인사드리는 신인 구혜선입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나는 부모님이 경북 예천에 사시는데 이번에 코로나19로 못 가게 됐다. 그래서 '6시 내고향'에 나왔다"고 말했다.

구혜선은 시청자들에게 "배우, 그림그리는 화가, 작곡가, 영화 감독, 제작을 하고있다"며 "나도 소상공인이다. 작은 경제에 대해 얘기한다고 해서 응원차 나왔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이날 설특집 '작은 경제가 세상을 바꾼다' 편에 출연해 지역 소상공인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그는 "내가 이 자리에 나온 이유 중 하나인데, 젊은 친구들이 지역에 계신 어르신과 협력해서 새로운 경제를 만드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구혜선은 '6시 내고향' 장바구니 이벤트를 소개하며 '6시 내고향' 인스타그램 댓글을 추첨해 자신의 싸인이 담긴 장바구니를 받을 수 있다고 알리기도 했다.

구혜선은 코미디언 손헌수의 라이브 커머스 활약을 보고 "(손헌수가) 슈퍼스타시라는 소문만 들었다. 장사를 잘 하셔서 보탬이 많이 될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에 손헌수는 커머스 댄스를 선보이며 흥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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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6시 내고향' 방송화면 캡처


한복을 입고 등장한 쯔양은 "내가 먹는 걸 엄청 좋아하는데, '6시 내고향'은 특산물과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다. 내가 열심히 홍보하고 왔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는 "내가 음식을 많이 먹는데 그 맛있게 먹는 음식이 농부들의 피와 땀이 담긴 걸 알았다"며 "그 분들의 많은 노력을 많은 분들에게 전달하러 열심히 고향 특산물을 홍보하고 왔다"고 말했다.

쯔양은 가수 백승일과 산천어 홍보를 위해 강원도 화천에 다녀왔다. 쯔양은 생선 인형탈을 쓰고 오프닝을 하면서 의욕을 내뿜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산천어 축제가 취소된 상황. 이에 쯔양은 산천어 잡이부터 손질, 상품화의 현장을 체험했다. 쯔양은 산천어를 표현한 춤을 추면서 상인들을 응원했다.

쯔양은 산천어 회, 산천어 반건조 구이, 산천어 조림과 매운탕을 소개하며 먹방 라이브 방송을 선보였다. 쯔양은 맛깔나는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입맛을 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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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6시 내고향' 방송화면 캡처


쯔양은 촬영 후기로 "산천어 요리가 너무 맛있었다. 산천어는 집에서 간편하게 해먹을 수 있으니 많이들 맛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구혜선은 "산천어는 화천에 가야만 구매할 수 있냐" 물었고, 백승일은 "홈페이지에서 택배로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구혜선은 "'6시 내고향' 너무 재미있었고 유익한 정보를 알려드릴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나나 쯔양처럼 콘텐츠를 만드는 젊은 친구들이 소상공인과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해서 알리면 작은 경제에 보탬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됐다"라며 "부모님 '6시 내고향' 보시고요"라고 부모님께 영상편지를 남겼다.

쯔양은 출연 소감으로 "1인 방송으로 계속 인사드릴 텐데, 그때마다 내가 먹는 음식에는 수많은 사람의 정성이 담겨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겠다. 앞으로도 소상공인 분들과 농업인 분들에게 힘을 드릴 수 있도록 음식을 맛있게 먹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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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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