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패티' 신승호 "실제 씨름단 들어가 연습, 힘들었지만 좋은 경험"

고승아 기자 2021. 2. 1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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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승호가 스크린 데뷔작에서 씨름 선수 역할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신승호는 극중 씨름 선수 역할을 맡았다.

한편 '더블패티'는 힘내라는 말로는 위로가 되지 않던 고된 하루를 보낸 날,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 분)과 앵커지망생 현지(배주현 분)가 만나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담은 고열량 충전 무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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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호/KT Seezn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신승호가 스크린 데뷔작에서 씨름 선수 역할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더블패티'(감독 백승환) 언론시사회 및 라이브 콘퍼런스가 열려 배주현(아이린), 신승호, 백승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신승호는 스크린 데뷔에 대해 "저도 첫 영화라 너무 기대됐고 궁금했는데 오늘 보게 되니까 신기하기도 했고, 촬영했었던 공기나 기억들이 기억난다"면서 "떨렸는데 궁금증은 해소된 것 같다. 가장 큰 감정을 꼽자면 떨리는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승호는 극중 씨름 선수 역할을 맡았다. 이에 대해 "실제 용인대 씨름단에 들어가서 연습도 하고 식사도 하면서 짧게 나마 씨름 선수로 지내봤다"고 했다.

이어 "안 힘들었던 것은 없었다. 저도 운동선수로서 삶을 살아와서 실제와 천지차이인 것은 알았지만 고등학생 하고 시합하려니 정말 안 되더라"며 "제가 피부가 하얀 편인데 노출이 많으니까 실제 운동선수처럼 보여야 할 것 같다고 상의 끝에 태닝을 했는데 좋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더블패티'는 힘내라는 말로는 위로가 되지 않던 고된 하루를 보낸 날,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 분)과 앵커지망생 현지(배주현 분)가 만나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담은 고열량 충전 무비다.

오는 17일 개봉.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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