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청룡영화제' 작품상 수상 자축 "눈물 고인 거 아님" [TD#]

박상후 기자 2021. 2. 1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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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시상식 이후 재치 넘치는 셀카를 공개했다.

이병헌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물 고인 거 아니다. '남산의 부장들' 청룡영화상 작품상을 받았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우민호 감독은 "정말 예상 못했다. 감독상만 사실 조금 예상했다. 청룡이 참 대단하다"라며 "'내부자들'로 작품상을 받았었다. 이병헌 선배랑 하면 꼭 받는다. 다음에 또 받고 싶으면, 선배와 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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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배우 이병헌이 시상식 이후 재치 넘치는 셀카를 공개했다.

이병헌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물 고인 거 아니다. '남산의 부장들' 청룡영화상 작품상을 받았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병헌은 차 안에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그는 근접 셀카임에도 불구,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021 청룡영화제'는 김혜수와 유연석이 사회를 맡았으며, 배우 송중기가 오프닝 무대에 올라 인사말로 시상식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최우수작품상은 '남산의 부장들'에게 돌아갔다.

이날 우민호 감독은 "정말 예상 못했다. 감독상만 사실 조금 예상했다. 청룡이 참 대단하다"라며 "'내부자들'로 작품상을 받았었다. 이병헌 선배랑 하면 꼭 받는다. 다음에 또 받고 싶으면, 선배와 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이병헌 인스타그램]

이병헌 | 청룡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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