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파서블' 김영광 "코미디, 부담되진 않아..웃기려고 많이 노력"

고승아 기자 2021. 2. 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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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광이 코미디 장르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다고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미션 파서블'(감독 김형주) 언론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려 배우 김영광, 이선빈, 김형주 감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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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메리크리스마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김영광이 코미디 장르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다고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미션 파서블'(감독 김형주) 언론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려 배우 김영광, 이선빈, 김형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광은 '코미디 연기가 부담되지 않았냐'는 질문에 "부담이 되지는 않았다. 시나리오에 굉장히 재밌게 나와있고, 현장에서 굉장히 즐거웠다"라며 "다만 촬영 초반에 코미디 묻어있는 신에서 앞에서 연기하면 스태프 분들이 웃으시는데, 초반에는 안 웃으셔서 제가 많은 애드리브를 통해서 중후반부터 많이 웃겨드렸다. 많이 부담스럽진 않았고, 웃기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우수한 역할을 위해 "성격과 행동은 우수한에게 특별한 성격, 행동을 부여해서는 하지 않았다. 현장에서 임기응변이나 재치가 있게끔 잘 섞어서 했다"라며 "싱크로율이 많이 가깝다고 해야 할까. 70~80%는 비슷한 것 같다. 액션이나 돈을 밝히는 부분은 사실 안 비슷하다"며 웃었다.

한편 '미션 파서블'은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 '우수한'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다 벌이는 아찔한 코믹 액션극이다.

김영광은 돈 되는 일이라면 집 나간 강아지도 찾아준다는 흥신소 사장 우수한을 맡았으며, 소리 소문 없이 완벽한 일처리를 자랑하는 엘리트 수습 요원 유다희는 이선빈이 분했다.

오는 17일 개봉.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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