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임현성 "만화에나 나올법한 인물 연기..행복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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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현성이 드라마 '여신강림'으로 '명품 신스틸러' 타이틀을 더욱 견고히 했다.
임현성은 종영을 앞둔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연출 김상협/ 극본 이시은/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N)에서 '왕자 만화방 사장' 역을 맡아 맹활약을 펼치며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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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임현성이 드라마 '여신강림'으로 '명품 신스틸러' 타이틀을 더욱 견고히 했다.
임현성은 종영을 앞둔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연출 김상협/ 극본 이시은/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N)에서 '왕자 만화방 사장' 역을 맡아 맹활약을 펼치며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임현성은 원작 웹툰 속 그저 평범했던 캐릭터에 유니크한 비주얼과 엉뚱한 매력을 더해 유일무이한 캐릭터를 완성했다. 그의 장발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독특한 의상 스타일은 보는 즉시 시선을 압도했다. 뿐만 아니라 임현성의 과하지 않고 능청스러운 연기는 때로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웃음을 선사했고, 때로는 수호(차은우 분)와 주경(문가영 분)의 사이를 이어주는 오작교가 돼주기도 하며 극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처럼 드라마의 중심이 되는 '왕자 만화방'을 지키던 임현성은 "'여신강림'을 통해 만화에나 나올 법한 신비로운 만화방 주인으로서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지금 느끼는 이 행복을 마음 속에 잘 간직하겠다"라며 애틋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고생 많으셨던 감독님과 스태프분들, 많은 배우분들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드라마 '여신강림'과 왕자 만화방, 제 캐릭터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는 감사 인사와 다짐을 밝혔다.
섬세한 연기력의 베테랑 배우 임현성은 지난해 종영한 tvN '블랙독'을 비롯해 JTBC '언터쳐블',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대체 불가한 '신스틸러'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임현성이 앞으로 또 어떤 작품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활약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임현성이 출연하는 '여신강림'은 오는 4일 종영한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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