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 "아버지 가신지 7년, 기일 깜빡했다"

강효진 기자 2021. 2. 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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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타이거JK가 아버지의 기일을 지나보내며 떠오르는 감상을 전헀다.

타이거JK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딱 두 마디 남았는데 가사가 안 나와서 미쳐버릴 거 같다. 어제가 아버지 천국 가신 지 딱 7년 째 되는 날이었다. 깜박했다. 무지 미안하고 보고싶고 하다 또 금방 딴 생각에 히죽거리고 그런다"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베레모를 삐딱하게 쓰고 인상을 쓰고 있는 타이거JK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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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거JK. 출처ㅣ타이거JK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래퍼 타이거JK가 아버지의 기일을 지나보내며 떠오르는 감상을 전헀다.

타이거JK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딱 두 마디 남았는데 가사가 안 나와서 미쳐버릴 거 같다. 어제가 아버지 천국 가신 지 딱 7년 째 되는 날이었다. 깜박했다. 무지 미안하고 보고싶고 하다 또 금방 딴 생각에 히죽거리고 그런다"고 전했다.

이어 "남들은 지금 가장 그리운 게 뭔가요?"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베레모를 삐딱하게 쓰고 인상을 쓰고 있는 타이거JK의 모습이 담겼다.

타이거JK의 부친 서병후는 음악 평론가로 활동했다. MBC '대학가요제' 심사위원, 빌보드지 한국 특파원 등으로 활약했으며, 2014년 위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타이거JK는 가수 윤미래와 결혼, 슬하에 아들 서조단 군을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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