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코로나19 완치..1월 퇴원 [공식]

[스포츠경향]

존박 인스타그램

가수 존박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종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소속사 뮤직팜 측은 “존박이 코로나19 최종 음성 판정을 받고, 지난 1월 24일 퇴원했다. 건강한 상태로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존박은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존박은 무증상 감염인 상태로 현재 질병관리청의 지침에 따라 격리시설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존박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도 퇴원 소식을 전했다. 존박은 “걱정해줘서 미안하고, 응원해줘서 고맙다”며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하고 작업실로 왔다. 의료진의 수고 덕분에 아무 탈 없이 잘 지냈다”고 알렸다. 이어 그는 “하루를 제대로 쉬시지 못하고 많이 지쳤을 텐데 매 진료마다 변함없이 밝고 따뜻한 의료진의 말투에 울컥했다”며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존박은 2010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 준우승자로 이름을 알리며 ‘네 생각’, ‘철부지’, ‘폴링’(Falling)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