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전야' 김강우 "아들만 둘, 한없이 자상한 아빠이고 싶다" [인터뷰 맛보기]

최하나 기자 2021. 2. 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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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전야'의 배우 김강우가 두 아들에 대해서 언급했다.

김강우는 2일 오후 화상으로 진행된 영화 '새해전야'(감독 홍지영·제작 수필름) 인터뷰에서 두 아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으로, 김강우는 이혼 소송 중인 효영(유인나)의 신변보호를 맡게 된 이혼 4년 차 형사 지호를 연기했다.

김강우가 출연한 '새해전야'는 1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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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전야 김강우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새해전야'의 배우 김강우가 두 아들에 대해서 언급했다.

김강우는 2일 오후 화상으로 진행된 영화 '새해전야'(감독 홍지영·제작 수필름) 인터뷰에서 두 아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으로, 김강우는 이혼 소송 중인 효영(유인나)의 신변보호를 맡게 된 이혼 4년 차 형사 지호를 연기했다.

이날 김강우는 극 중 지호와 딸이 함께하는 장면이 없어서 아쉬움이 없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저는 아들만 둘이라 딸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딸을 좀 더 섬세하고 다정하게 대해야할 것 같은데 저는 아들들 하고는 거의 전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강우는 "아들들과 친구였다가 적이였다가 하인이 됐다가 머슴이 되기도 하고 어떤 때는 왕같이 포지셔닝을 하지 않으면 아들들을 다루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강우는 "아들들에게 한없이 자상한 아빠이고 싶어서 아침마다 일어날 때마다 '이 아이들에게 인자하고 자상한 모습만 보이게 해달라'고 기도하지만 이상과 현실은 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강우는 "아들들에게는 비중으로 따지면 친구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부장적이고 엄한 아버지 상에서는 벗어난 그런 아버지다"라고 말했다.

김강우가 출연한 '새해전야'는 10일 개봉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에이스메이커]

새해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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