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소원, 나치 연상 마네킹 포옹에 비난 폭주..소속사 입장 아직

윤혜영 기자 2021. 2. 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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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여자친구 소원이 나치 마네킹과 찍은 사진을 올려 논란이다.

소원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독일 군복을 입은 남성 마네킹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소원은 해당 마네킹의 얼굴을 만지거나 허리를 껴안는 등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그러나 해외 누리꾼들은 마네킹이 입은 군복이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군이 입었던 군복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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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소원 / 사진=SNS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 소원이 나치 마네킹과 찍은 사진을 올려 논란이다.

소원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독일 군복을 입은 남성 마네킹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소원은 해당 마네킹의 얼굴을 만지거나 허리를 껴안는 등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그러나 해외 누리꾼들은 마네킹이 입은 군복이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군이 입었던 군복이라고 지적했다. 유대인 등 민간인을 학살한 나치의 홀로코스트를 언급하며 불쾌감을 드러내는 여론도 적지 않았다. "역사 공부를 더 하고 사과하라"는 비난도 쏟아졌다.

논란이 커지자 소원은 별다른 언급 없이 게시물을 삭제했다. 소속사인 쏘스뮤직은 이와 관련해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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