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파서블' 감독 "김영광 몸매 비슷한 대역 없어서 액션 100% 소화"

고승아 기자 2021. 2. 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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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광이 '미션 파서블'에서 액션을 100% 소화했다.

이에 김 감독은 "사실 액션 기초부터 트레이닝이 필요해서 배우들이 그걸 다 직접 할 수 있을 정도로 트레이닝을 받기도 했다. 그래도 원래는 대역을 하는 게 정상인 게 체력 소모가 굉장히 심하다"라며 "그럴 땐 교대로 하면 좋은데 영광씨 키나 몸매 라인이 비슷한 친구가 잘 없어서 뒤태만 봐도 달랐기 때문에 다 찍어야겠다고 생각하고, 100% 소화했다. 무술감독님이 김영광씨가 잘 한다고 해서 대역이 필요한 장면도 김영광씨가 소화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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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메리크리스마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김영광이 '미션 파서블'에서 액션을 100% 소화했다.

1일 오전 11시 영화 '미션 파서블'(감독 김형주)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려 배우 김영광, 이선빈, 김형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광은 영화 속 액션을 소화한 것에 대해 "대역 분이 옆에 계셨는데 찍다 보니 영화에서 제 얼굴이 다 나오다 보니 대역을 할 수 없었다"라며 "그래서 직접 거의 다 소화했고, 저희가 액션을 1~2주에 다 몰아서 찍었는데 그 주를 지내는 동안 한 3, 4일 즈음에는 다리가 무거워지기도 했다. 하루 정도는 힘들어 해서 쉬기도 했는데 그때 좋았다"고 밝혔다.

이에 김 감독은 "사실 액션 기초부터 트레이닝이 필요해서 배우들이 그걸 다 직접 할 수 있을 정도로 트레이닝을 받기도 했다. 그래도 원래는 대역을 하는 게 정상인 게 체력 소모가 굉장히 심하다"라며 "그럴 땐 교대로 하면 좋은데 영광씨 키나 몸매 라인이 비슷한 친구가 잘 없어서 뒤태만 봐도 달랐기 때문에 다 찍어야겠다고 생각하고, 100% 소화했다. 무술감독님이 김영광씨가 잘 한다고 해서 대역이 필요한 장면도 김영광씨가 소화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션 파서블'은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 '우수한'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다 벌이는 아찔한 코믹 액션극이다. 김영광은 돈 되는 일이라면 집 나간 강아지도 찾아준다는 흥신소 사장 우수한을 맡았으며, 소리 소문 없이 완벽한 일처리를 자랑하는 엘리트 수습 요원 유다희는 이선빈이 분했다.

2월 개봉 예정.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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