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묶고 자르고 지진다"..노지훈 정관수술 설명 듣고 줄행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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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은 가수 노지훈이 의사의 설명을 듣고 도망갔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정관수술 상담을 받는 노지훈과 이은혜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노지훈은 둘째 아이를 원했지만, 일을 하고 싶다는 이은혜의 뜻을 따라 정관수술을 받기로 결심하고 병원을 방문했다.
노지훈은 "정관수술이 아직 어떤 수술인지 모른다"며 설명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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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은 가수 노지훈이 의사의 설명을 듣고 도망갔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정관수술 상담을 받는 노지훈과 이은혜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노지훈은 둘째 아이를 원했지만, 일을 하고 싶다는 이은혜의 뜻을 따라 정관수술을 받기로 결심하고 병원을 방문했다.
의사는 정관수술 상담에 앞서 추가적인 가족계획이 없는지 꼼꼼하게 물었다.
노지훈은 "정관수술이 아직 어떤 수술인지 모른다"며 설명을 부탁했다.
의사는 의사는 "이 수술은 정자들의 흐름을 막기 위해 정관을 차단하는 것이다. 음낭 가운데에 구멍을 뚫고 정관을 끄집어 낸 뒤 묶고 자르고 지져준다"고 다소 섬뜩하게 설명했다.
간단한 수술이라고 생각했던 노지훈은 당황했다.
이에 이은혜는 "예전에는 그냥 묶지 않았냐"고 의사에게 질문했다.
의사는 "정관수술은 묶는 수술이라고만 하는데 묶고 자르고 지지는 수술"이라며 재차 강조했다.
이에 노지훈은 수술을 하면 정자가 나오지 않는지, 성욕은 떨어지지 않는지 물었다.
의사는 "정자는 씨앗이다. 씨는 빠지더라도 수박은 괜찮지 않냐"며 "성욕과 남성 호르몬엔 영향이 없다"고 차근차근 설명했다.
이어 의사는 마스크에 구멍을 뚫어 정관수술을 시연했다. 잠시 고민하던 노지훈은 수술 동의서를 쓰는가 싶더니 잠시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며 자리를 떴다. 그리고는 돌아오지 않았다. 이윽고 이은혜에겐 "여보 미안해. 난 안될 것 같아"라고 쓴 노지훈의 문자가 도착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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