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차' 양준혁♥박현선, 혼인신고로 법적부부 "최수종♥하희라 증인"[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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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은애 기자] 양준혁이 19세 연하 박현선과 법적부부가 됐다.

양준혁은 1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은 두 번이나 미뤄져서 3월 13일 다시 날짜를 잡았고, 1월 8일 혼인신고부터 서초구청에서 먼저 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에선 양준혁과 박현선이 마스크를 낀 채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 양준혁은 "최수종, 하희라 부부께서 증인으로 서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알콩달콩 잘 살겠다"고 밝혔다.

양준혁 박현선

하희라도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양준혁-박현선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행복하세요~ 너무 사랑스러운 부부~ 축하드려요!"라는 글을 남기며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했다.

앞서 1월 3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양준혁, 박현선 커플이 혼인신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을 두 번이나 미뤘던 바. 이에 3월 13일 결혼식 전 혼인신고부터 하기로 했다. 이후 혼인신고 증인이 되어주기로 한 최수종, 하희라를 만났다.

한편 양준혁, 박현선은 19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오는 3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현재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 중이다.

다음은 양준혁 글 전문

결혼식은 두 번이나 미뤄져서 3월 13일 다시 날짜를 잡았고 1월 8일 혼인신고부터 서초구청에서 먼저 했습니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께서 증인으로 서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알콩달콩 잘 살겠습니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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