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리 '몰래한 선행'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 2021. 1. 30. 09:06
[스포츠경향]
배우 김혜리가 남몰래 선행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30일 한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혜리가 상위권에 등장했다. 이날 조선일보 주말섹션 ‘아무튼 주말’의 ‘김지환 아빠의품(한국미혼부가정지원협회) 대표 인터뷰’에 그가 언급된 것.
해당 인터뷰에서 김지환 대표는 아기띠를 매고 청소를 하거나 택배일을 했다며 미혼부로 겪는 고단한 일상을 전했다. 그러면서 “탤런트 김혜리씨한테서 연락이 왔다. 일면식도 없는데 1인 시위하는 걸 봤다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아이를 돌봐주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찾아가 “진짜 복 받으시겠다” “아는 사이도 하기 힘든데 정말 대단하다” “정말 훌륭하다” “팔로우 안할 수가 없다. 응원하겠다” 등 반응을 보이며 김혜리의 선행에 찬사를 보냈다.
김혜리는 지난 1988년 미스코리아 선에 선정됐다. 이후 연기자로 변신해 ‘용의 눈물’ ‘태조 왕건’ ‘장미의 전쟁’ ‘어머님은 내 며느리’ ‘최강 배달꾼’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 2008년 결혼해 이듬해 5월 딸을 출산했으나 2014년 6월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혼했다.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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