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시큐리티, '알약 공개용' 네이버 SW 다운로드 1위

알약이 네이버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순위 1위에 올랐다. 이스트시큐리티 제공
알약이 네이버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순위 1위에 올랐다. 이스트시큐리티 제공

이스트시큐리티가 공급하는 무료 백신 프로그램 '알약 공개용'이 네이버 소프트웨어(SW) 다운로드 순위에서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알약 공개용'은 일반 이용자를 대상으로 악성코드 탐지와 치료, PC 최적화 등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는 백신 프로그램이다. 악성코드 데이터베이스(DB)와 2개 듀얼 엔진을 바탕으로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와 랜섬웨어 공격행위를 실시간 탐지하고 차단한다. 2008년 정식 출시 이후 월간 약 1200만명(MAU 기준)이 이용 중이다.

다운로드 1위 성과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학습과 업무 환경이 확대되는 가운데 PC 이용량이 증가하면서 관련 위협에서 PC를 보호하려는 수요가 증가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이번 네이버 SW 다운로드 1위를 기념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스트시큐리티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공지된다.

이스트시큐리티 관계자는 “1200만 알약 이용자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PC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트시큐리티는 사이버 피해 예방을 위해 △보안 프로그램 이용 △이용 중인 프로그램 최신 보안 업데이트 △출처가 불명확한 이메일과 인터넷주소(URL) 링크 실행 시 주의 등 조치를 권고하고 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